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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책 한 권 ^^

황금인간 2005. 4. 11. 13:34

목차

여는 글 - 대통령이 느낀 ‘한국의 위상’

제1장 전략경영
1. 질(質)경영
애니콜 화형식
‘수도자적 제왕’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 혁신경영
IT기술 혁신과 경영
‘기술마법사’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3. 초일류경영
디지털 르네상스
‘독한 승부사’ 최지성 삼성전자 DM총괄 사장
4. 고객만족경영
에버랜드 직원들의 유럽 배낭여행
‘서비스 전도사’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
5. 브랜드경영
삼성 휴대폰 위로 굴러간 차
‘애니콜 신화’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제2장 인재경영
1. 리더십경영
삼성 구조조정본부
‘이건희 회장의 그림자’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부회장
2. 천재경영
반도체 집적도는 해마다 2배씩 증가한다
‘미스터 플래시’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3. 기술경영
제1회 삼성학회
‘테크노 CEO’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4. 예술경영
생선 코너의 설치미술
‘경영예술가’ 이승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사장
5. 가치경영
이우희 사장과 CS 요원들의 즉석 미팅
‘인사 분야 전문가’ 이우희 에스원 사장

제3장 시스템경영
1. 네트워크경영
마이싱글 개발 성공 사례
‘CEO의 월요편지’ 김인 삼성SDS 사장
2. 조직경영
삼성코닝의 가족앨범사보
‘조직문화를 이끄는 경영자’ 송용로 삼성코닝 사장
3. 엔지니어링경영
삼성Q마크 제도와 품질실명제
‘혁신적 리더십’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4. 자율경영
업무의 개선-SOP에 대하여
‘비즈니스적 사고’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
5. 위기경영
일본 기업의 위기감
‘불도저’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

제4장 미래경영
1. 글로벌경영
외국인 인재팀 ‘미래전략그룹’
‘최고의 사업전환 예술가’ 김순택 삼성SDI 사장
2. 노마디즘경영
디지털 노마드의 대장정
‘수레바퀴론’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3. 지식경영
지식 콘텐츠 경진대회에 즈음하여
‘CFO 출신’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4. 준비경영
최첨단기술의 산실 삼성종합기술원
‘신(新)IT성장론’ 임형규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5. 퓨전경영
틈새시장을 공략한 ‘DVD 콤보’
‘생활가전 일등 선언’ 이현봉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사장

제5장 윤리경영
1. 나눔경영
희망의 에세이 콘테스트
‘영업통 CEO’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2. 상생경영
서번트 리더십
‘워커홀릭’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
3. 녹색경영
2004 래미안 신상품 발표회
‘래미안 돌풍’ 이상대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
4. 투명경영
신용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몸부림
‘재무통 구원투수’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5. 감성경영
이야기가 있는 아침
‘파란과 역사’ 배동만 제일기획 사장

출판사 리뷰

삼성의 역사는 한국 자본주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938년 일제치하에서 창업한 이래 70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삼성은 줄곧 재계 1위를 달려왔다. 그들은 일등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며 지금까지 달려왔을까?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저력이 어디에서 나왔는가를 궁금해한다.
삼성은 그룹 전체 수출액이 527억 달러로 한국 총 수출액의 21%에 달하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실적을 올렸다. 매출 135조 5,000억 원, 세전이익 19조 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며 세계 초일류기업의 면모를 과시한 것이다. 2004년 삼성이 기록한 사업 실적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인텔, 도요타,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소니를 능가하거나 이에 버금가는 실적이어서 더욱 놀라운 것이기도 하다.
삼성이 이렇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것은 외환위기 이후 21세기 들어서의 일이다. 삼성은 1997년 한국 경제가 IMF라는 외환위기의 격랑을 만나 휘청거리고 있을 때, 그 격랑에서 가장 먼저 탈출해 날개를 펴고 비상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1993년의 신경영 선언으로 내부적인 개혁을 어느 정도 이룩한 바탕 위에서 외환위기에 대응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이 이루어졌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2004년 135조 3천억 원, 세전이익은 19조 원의 삼성의 위상

잘 알다시피 삼성은 1938년 조그만 무역상으로 출발한 기업이다.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은 50년 동안 그 조그만 무역회사를 국내 제일의 기업군으로 성장시켰다. 선대 회장의 유업을 이어받은 이건희 회장은 국제화 시대를 맞이해서 삼성의 세계화를 부르짖으며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삼성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삼성의 매출은 이건희 회장 취임 후인 1987년 13조 5,000억 원에서 2004년 135조 5,000억 원으로 10배, 세전이익은 1,900억 원에서 19조 원으로 100배, 증시 시가총액은 1조 원에서 100조 원으로 100배가 늘었다. 삼성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3%에서 28.1%로 커져서 한국 증시는 삼성그룹의 경영성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삼성은 2002년에 세계 브랜드 파워 32위를 차지했으며 2003년에는 25위로 올랐고, 2004년에는 21위로 뛰어오르며 일본의 간판기업 소니(20위)를 간발의 차이로 뒤쫓고 있다.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나침반 삼성, 그 성장의 원동력은 CEO들

이같이 놀라운 성장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이건희 회장의 시대의 흐름을 읽는 선견력과 카리스마 있는 실행력, 그리고 선대 회장 때부터 면면히 이어져온 인재제일의 조직력이 만들어낸 힘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03년 11월 이건희 회장을 커버스토리 기사로 다루었는데, 그를 ‘수도자적 제왕(The Hermit King)’이라고 표현하면서 보이지 않는 카리스마에 주목했다. <뉴스위크>는 각 계열사의 자율경영을 우선시해서 일상적인 경영 현안은 각사의 CEO에게 일임하고, 회장 자신은 전략구상 등 좀더 상징적인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재벌총수와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차별화된 리더로서의 이건희 회장은 때로 ‘천재경영’, ‘강소국(强小國)’, ‘상생경영’과 같은 사회적·철학적 키워드를 내놓으며, 은유적 충격화법으로 한국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4년 11월 19일, 영국의 유력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는 경영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와 공동으로 25개 국, 1,000여 명의 고위 경영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Respected Companies)’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이건희 회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존경받는 세계 재계 리더’에 21위로 선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삼성은 ‘존경받는 세계 기업’ 순위에서도 32위를 기록해 38위에 그친 경쟁사 인텔을 앞질렀다.
삼성이 이처럼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세계적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하자 내로라는 일본 기업들이 삼성을 배우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삼성은 ‘전자강국’으로 자부하던 일본을 반도체, LCD, 디지털 TV, 휴대폰 등 여러 부분에서 따돌리며 앞서 달리고 있다. 이제 많은 일본 기업들은 삼성의 이러한 저력과 역동성이 어디서 나오고 있는지 삼성의 기술관리와 조직관리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있다.
삼성 2기를 성공적으로 장식한 이건희 회장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잘나갈 때 위험이 닥쳐올 수 있다고, “누구든 전환기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면 일류로 앞서갈 것이나, 이하거나 거스르면 영원히 이류, 삼류로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항상 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도전과 변화를 가로막는 어떠한 것도 과감하게 허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를 항상 궁리하고 1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건희 회장은 2005년 신년사에서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매우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다”고 내다보고, “그러나 기쁨과 보람은 고난 속에서 꽃을 피우며 진정한 일류기업은 불황에 더욱 빛을 발한다”고 임직원들을 향해 중단 없는 공격경영을 선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저력이 어디에서 나왔는가를 궁금해한다. 필자는 이미 『삼성처럼 경영하라』에서 삼성의 역사와 성공의 원인에 대해 다룬 바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현재 삼성을 움직이고 있는 최고경영자들이 남긴 말과 행적을 추적하여 그들만의 비결을 알아보기로 했다.


이 책에 소개된 삼성CEO 25명
1. 이건희 - 삼성그룹 회장
2. 윤종용 - 삼성전자 부회장
3. 최지성 - 삼성전자 DM총괄 사장
4. 허태학 - 삼성석유화학 사장
5. 이기태 -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6. 이학수 - 구조조정본부장 부회장
7. 황창규 -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8. 이윤우 - 삼성전자 부회장
9. 이승한 -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사장
10. 이우희 - 에스원 사장
11. 김인 - 삼성SDS 사장
12. 송용로 - 삼성코닝 사장
13. 김징완 - 삼성중공업 사장
14. 제진훈 - 제일모직 사장
15. 이상완 -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
16. 김순택 - 삼성SDI 사장
17. 강호문 - 삼성전기 사장
18. 정연주 -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19. 임형규 -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20. 이현봉 -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사장
21. 배정충 - 삼성생명 사장
22. 이수창 - 삼성화재 사장
23. 이상대 -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
24. 유석렬 - 삼성카드 사장
25. 배동만 - 제일기획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