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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진정한 웰빙 안희철 증산도 태전세종도장 수호사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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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자연을 가까이 하고픈 마음에 수통골을 찾았다.
여름의
양기를 흠뻑 받아 산과 대지가 청록(靑綠)으로 물들고 계곡에 흐르는 청량한 물줄기는 자연의 넉넉함을 노래하는 듯하였다.
한껏
새로워진 기분으로 계곡을 따라 걸어가니 요즘 우리 생활의 화두가 돼버린 웰빙에 관한 단상이 떠올랐다.
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 심지어 생활용품까지도 웰빙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 실정이라고 한다.
주5일근무제 등으로 여가가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이제 웰빙은 풍요로운 삶과 행복을 갈구하는 현대인들 생활패턴의 대명사가 되어 선택기준의 바로미터가 된
상황이다.
이러한 웰빙의 물결 속에서 무엇이 진정한 웰빙일까라는 생각이 항상 머리에 똬리처럼 남는다.
필자가
생각하기엔 웰빙은 단순한 육체적 건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정신세계까지 포함한 육체와 정신의 조화와 이로써 빚어지는 질 높은 생활과 행복을
표현한 것이라 생각된다.
육체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웰빙에서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는 시간이면 우리는 누구도 한번쯤은 본질적인
문제로부터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게 된다.
너는 누구냐? 너의 존재 목적은 무엇이냐? 라는 인간 본질에 관한 의문을 되뇌어 보곤
한다.
예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넓고 깊은 질문은 받기도 하는데 그것은 우리를 둘러싼 이 우주 신비의 행로에 관한 부분일
것이다.
이 우주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고, 왜 존재하는가? 그리고 이 우주는 영원할 것인가?
이와 같은 우리네 삶의
본질과 우주의 신비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성자와 철인들을 필두로 이 세상에 왔다간 그 많은 범부들도 나름대로 사람들이 그 많은 세월 지난한
노력해왔다.
세계 그 어느 민족보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 우리 배달겨레다.
그 장구한 세월의 여정에서 자연스레
배태되어 나은 생활자체가 도를 닦는 수행의 세계로 승화된 것을 상고의 기록에서 면면히 느낄 수 있다.
시비의 논란이 있지만 그
대표적 사서(史書)가 환단고기(桓檀古記)이다. 이 환단고기를 보면 단군시대 훨씬 전인 배달국시대(배달겨레, 배달민족이 유래됨)에 배달국을 다스린
환웅께서 신의 주문, 신령스런 주문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여 신이 되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乃以呪術 換骨移神 (삼성기전 하편) 雄乃以神呪
換骨移神 (태백일사 신시본기)].
이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의 우리 한민족은 생활로써 수행(修行)을 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여러 수행법 중에서도 신령스런 주문을 외우는 주문 수행으로 정신과 육체의 조화로움을 성취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오랜 역사의
나이테에서 수많은 주문(呪文, mantra)이 있었다.
그 중에 한민족의 뿌리인 상제(上帝)문화를 담고 있으며 천지의 조화생명을
받아내려 심신과 영혼을 조화롭게 성숙시키는 주문수행법이 바로 태을주(太乙呪) 수행법이다.
그리고 불행이도 세계 1위의 교통사고를
기록하는 우리다.
경쟁이 그 끝을 모를 정도로 치열한 우리 사회에서 그 감긴 긴장의 태엽을 반드시 이완시켜 주어야 한다.
필자는 그 방법으로 태을주를 들고 싶다. 특별한 장소를 필요치도 않고 꼭 면벽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정성으로
자기 생활을 하며 작은 소리나 생각(念誦)으로 '훔치훔치'로 시작되는 단순한 23자의 태을주를 읽으면 된다.
그러면 처음에는
시시하게 느껴졌던 주력(呪力)이 쌓여 나중에는 천지와 하나되는 진정한 자유를 체험하게 될 수도 있다.
더 나은 인생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신체의 건강은 물론 정신의 고양과 함께 자신의 삶의 목적까지 이룰 수 있다는 이것이야 말로 필자는 진정한 웰빙이 아닌가
한다.
무더위가 심신을 지치게 하는 이 삼복지절(三伏之節)에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간단하지만 무한의 세계가 열리는 진정한 웰빙의
세계에 독자 여러분 동참을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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