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그.

금붕어도 서커스 할 수 있다?

황금인간 2005. 12. 21. 20:33
금붕어도 서커스할 수 있다? 골 넣는 금붕어 화제
[팝뉴스 2005-12-21 12:14]

금붕어가 축구공을 몰아 골을 넣거나 고리를 통과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을까?

미국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딘 포멀로씨는 그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관련 증거를 내놓았다.

16일 보도자료 전문 웹사이트인 PR 웹에 공개된 사진은 인상적이다. 금붕어가 입 끝으로 공을 몰고 후프를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있는 것.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인 펫 피스 토크(Pet Fish Talk)와 해양 정보 웹 매체인 언더워터타임스(www.underwatertimes.com)에 소개된 골 넣는 금붕어의 이름은 알버트 아인슈타인. 작은 축구공을 자유 자재로 몰아 골대로 밀어 넣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특기이다. 또한 어항 바닥의 모형 공을 수면까지 밀어 올리기도 한다고.

또 다른 금붕어인 아이작 뉴튼은 2주간의 훈련을 받은 후 후프를 통과하는 기술을 갖게 되었다.

포멀로씨는 돌고래 훈련법이 금붕어에게 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신도 놀랐다면서, 관련 동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하기 전까지는 친구들도 코웃음을 쳤다고 밝혔다.

훈련의 핵심은 역시 먹이 주기.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정확한 타이밍에 먹을 것을 줌으로써 금붕어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멀러씨는 아인슈타인이 '세상에서 가장 머리 좋은 물고기'라며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했다고.

이고원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