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다 보면
숱한 체험을 하게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들 중의 한 사람으로
저가 삶의 가치관을 크게 정립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경험이 있어 함께 공유코자 합니다.
신앙을 하는 분들 같으면
여러가지 신도(神道)체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러한 체험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와 내용들을 설명해 줄 수 있지만
오늘은 그런 부분을 일소하고 저의 개인적인 체험만을 적어보렵니다.
혹시 저의 이야기 이외에 더욱 깊은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은
저의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저의 체험담으로 들어갑니다.
저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
저가 현대자동차에 근무를 할 때 일인데
그 날도 열심히 회사 업무를 마치고 가까운 도장으로 갔습니다.
그 날은 토요일이었으며 도장에는 여러분들이 계셨고 서로 도담을 나누고 계셨답니다.
저는 혼자 성전으로 가서 청수를 모시고 조용히 자리에 앉아 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수행을 할 즈음에
저의 앞에 나타난 한 분이 계셨습니다.
물론 그 분은 우리와 같은 세상에 살고 계신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젊은 여성 분으로 전체적인 모습이 그리 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느낌은 무섭다거나 걱정스럽지는 않았고
왠지 모를 친근함에 먼저 말씀을 건네게 되었습니다.
"누구십니까?"
그 분은 이렇게 답을 하셨습니다.
"나는 너의 외할머니다!"
저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사람이 죽어야 神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저의 외할머니께서는 당시에 건강히 살아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으로 생활하고 계시답니다.
또 다시 여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저에게 나타나셨습니까?"
그랬더니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나를 위해 천도식을 올려주라!"
저는 일단
"예, 알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그 분과의 대화는 일반적인 대화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텔레파시였답니다.
목소리가 아주 선명하였고 나의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 역시나
나의 의지로 나오는 목소리였지만 마음으로 하는 소리가
나의 귓가에는 너무나도 선명하게 들렸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그 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서 수행을 마친 후
즉시 집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무언가 있을 것 같다는 어슴푸레한 생각들에 빨리 그 해답을 찾고 싶었서였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님께 다그치다시피 여쭙게 됩니다.
"어머니, 수행을 하다보니 한 분이 나타나셔서 저의 외할머니라고 하시는데
혹시 이것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저의 말을 들을 어머니께서는 잠시 한 숨을 쉬시더니
살짜기 말문을 여셨습니다.
"그래, 나도 잘은 모르지만 너의 외할머니로 부터 그 분에 대한 말씀을 들어본 적이 있단다."
그러시면서 지금의 외할머니께서 시집 오시기 전에 한 분이 계셨는데
어린 나이에 시집을 오셔서 좋은 일만 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병을 얻어 자식도 낳지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이 저의 외할머니가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해 명절에 외할머니 댁에 가서 외할머니께 그 이야기를 전해드렸고
외할머니께서는 그 분이 삼척 김씨 성으로 오셨는데 성함을 정확히 잘 모르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외가댁 족보 책에도 그 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 저는 수행에 나타나셔서 천도식을 하여달라하신 그 분의
천도식을 올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분이 저의 신앙과 사회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항상 저의 주위에서 저를 돌보아 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고
저 역시 그 분을 위해 감사의 기도를 드린답니다.
잃어버릴 뻔 했던 저의 조상님을 찾게 된 하늘의 이치와 그와 관련된 말씀이 있어 한 번 적어 봅니다.
어떤 종교나 가치관을 떠나서 저 나름대로의 체험담임을 이해하시고
甑山道 道典에 있는 관련 말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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