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들.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오면서.....

황금인간 2008. 7. 21. 09:52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는가?

줄기차게 내리는 빗줄기 땜시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당~~~

ㅠㅠㅠㅠㅠ

7월 20일 일요일은 대천해수욕장의 명소인 보령머드센타가 마지막을 선언하는 날이다.

늘 대천해수욕장을 부르짖던 집사람의 성화에

나 자신도 못이기는 척 하면서 대천해수욕장을 향해 차를 몰았다.

가는 동안에는 조금씩 내리는 가랑비 마냥 작은 빗방울이 차창을 두둘겼고

익산에 있는 보석공원 앞을 지날 때는 화창한 햇살이 비췄다.

그래서 가는 길을 잠시 멈추고 두 사람이 한 장씩 흔적을 남겼네....^^

줄 곧 달려서 도착한 대천해수욕장^^

그토록 오고싶어했던 그곳.....ㅋㅋㅋ(집사람이...^^)

그곳에는 그 명성 그대로 진흙도 보이지만 외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보였다.

하지만 태풍 갈매기가 올라오기에 바다로는 못 들어가도록 금수조치?가 내려지고 있었습니다.

아깝기는 했지만 그냥 바라만보아도 가슴이 확 트이더군요.

집사람과 우산을 꼭 잡고서 이곳 저곳 눈길이 닿는대로 마구 돌아다녔지요.

빗살은 더욱 거세게 몰아쳤고 배도 고파서 안 되겠기에

들어오면서 꼭 오기로 약속을 했던 대전O.K 조개구이점에 들어갔습니다.

 

맥주나 소주 한 병은 공짜!

조개는 무제한 리필!

 

세상에나 대전에서 먹으면 한 번에 약 3만원 정도의 양을 세번이나 먹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왠 보약을 먹은 것 처럼 얼굴에 기름기가 올라서 번질번질하네요.

하여간 억수처럼 �아져 내리는 빗길을 뚫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고

오랜만에 먹은 조개구이 무한리필에 감사를 하면서

또 다른 한 주의 시작을 위해 잠을 청했답니다.

 

다시 한 번 시간이 허락한다면 맑은 날에 꼭 가보고 싶네요.

참, 갈 때는 고속도로로 갔는데 150km 정도가 걸렸는데

올 때는 36번 국도를 이용해서 왔는데 100여 km 정도 밖에 안 걸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