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목.적.

졸업식과 대나무 이야기

황금인간 2009. 2. 12. 11:02

 

 

요즘은 졸업시즌입니다.

많은 중고등 학교들이 졸업식을 가지더군요.

나의 막내 여동생도 20일 대학을 졸업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초등학교 임용고시에 합격을 해서 나름 힘든 취업난에도 졸업이 기쁜가 봅니다.

그 동안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그날은 꼭 안아 주면서 축하해 줄겁니다.

모든 것에는 마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이라는 연극 속에서도 장과 막이라는 것이 있듯이

우리네 인생에도 삶의 마디가 있는가 봅니다.

우리가 그런 삶의 마디가 있을 때 마무리를 잘 해야 합니다.

식물은 자라서 꽃을 피우며 또 다른 시간의 마디를 마무리 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런 삶의 마디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생의 가치관에 있어 비움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대나무 역시나 속이 피어서 그렇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쑥쑥 자라나는 과정 속에는 순간순간의 아픔과 고통을 그리고 그 과정을 마무리 짓는

마디를 만든다고 합니다.

 

인생에 있어 졸업은 크다란 연극 속 한 막이나 장이 끝나고 새로운 막과 장을 열기 위한 과정일 것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며

희망과 꿈을 가지고 쑥쑥 커갔으며 합니다. 저 대나무 처럼...

그리고 성공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울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심을 비우는 바탕이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모든 이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젊음을 또한 축하하고

쓰임 받는 일꾼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