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김진명 “국내 과학자 수소폭탄 설계도 갖고있다" 

황금인간 2006. 5. 21. 08:26

소설가 김진명 “국내 과학자 수소폭탄 설계도 갖고 있다” 폭탄발언

(고뉴스=김성덕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작가 김진명 씨가 “미국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빼돌린 수소폭탄 설계도를 국내 과학자가 몇 사람이 보관하고 있다”며 “수소폭탄제조를 위한 국민 모임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김 씨는 최근 독도 문제로 일본과 해상 충돌 일보 직전까지 갔을 때, 노무현 대통령이 독도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던 지난 4월25일, 자신도 수소폭탄 설계도 비밀과 관련해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모든 준비를 다 해놓고 있다가 막판에 취소한 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이 같은 사실을 20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 씨는 일본의 위협에 대해 “중국의 위협이 전방위적이고 둔기 같은 것이라면 일본과는 어느 날 갑자기 화다닥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날카로운 송곳으로 우리의 피부를 찢는 것과 같은 매우 가볍고도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바로 독도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육군은 일본에 비해 강하지만, 해군과 공군은 절대적 열세에 있다고 김 씨는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차제에 내가 과거 10여년 이상 숨기고 있던 이야기 하나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수소폭탄 얘기를 꺼냈다.

김 씨는 “우리나라에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핵무기를 개발했지만 그 때 전두환이 많은 부품, 장치, 자료, 설계도를 미국에 넘겨주었다”며 “그 때 우리나라과학자 몇 사람이 수소폭탄 설계도를 빼돌렸다. 미국에 넘어가기 직전에 빼돌려 지금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이 이런 식으로 계속 독도를 주장한다면 한국으로서는 전쟁에서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달리 아무런 방법이 없어서 그 때 과학자들이 제가 중심이 돼서 수소폭탄 개발을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연락이 와서 내가 강력히 노우(NO)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왜냐 우리에겐 미국이 있고 한미동맹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지금 미국과의 안보환경이 변하고 일본이 저런 식으로 무도하게 주장한다면 이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핵무기 제조와 관련해 그는 “결국 이것이 동북아가 어디로 가야 하느냐에 대한 해답인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긴 미래를 보면 핵 같은 것이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독도를 일본이 마음만 먹으로 뺏을 수 있는 상황이고 미국과 안보 환경이 변하고 있고 우리가 여기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국가로서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개인적으로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는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반대하지만 그러나 핵무기 개발보다 더 위급하고 중요하게 선행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2, 3차의 것들은 깰 수 있는 것”이라며 “그들 과학자 중에 한 사람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왔을 때 이것은(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핵을 개발하자는 메시지는 아니다, 우리가 일본 미국과 협력해서 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씨는 “그러나 지금 일본이 저렇듯 무도하게 나온다면 (과거의) 내 생각을 뒤집고 온 국민과 함께 수소폭탄 제조를 위한 국민 모임을 추진할 생각이 있다”며 “과거의 유산(수소폭탄)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kimsd@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