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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이 살다간 WHO 전 사무총장 故 이종욱님 ^^

황금인간 2006. 6. 14. 12:39

불꽃같이 살다간 WHO 전 사무총장 故 이종욱님

얼마 전 한국인이면서 세계인이셨던 이종욱 박사님이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WHO(세계 보건 기구)의 수장이었던 그의 죽음에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그런데 이종욱 박사님에 대해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고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검색 사이트에서서 이종욱 박사님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면

마치 성자(聖者)와 같은 그의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2003년 그는 WHO의 사무총장으로 당선 됩니다.

누구나 알고 있다시피...UN, WHO등의 국제 기구는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시장들과 같이 선거 운동과 운으로 당선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현재까지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통해 투철한 봉사 정신과 또한 앞으로의 가능성

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오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총장은 서울대 의대 재학 시절

경기 안양시 나자로 마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봤고,

이곳에서 가톨릭 신자로 봉사활동차 한국을 찾은

동갑내기 일본인 레이코를 만나 결혼.

그가 WHO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83년 피지에서

WHO 남태평양지역 사무처 나병퇴치팀장으로 일할 때였습니다.

그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피지에서 빈민층을 위한 의료구호사업에 매달렸던 것.

그는 이후 WHO 남태평양지역 사무처 질병예방관리국장,예방백신사업국장,

정보화담당팀장 등을 거쳐 사무총장이 되기까지 결핵관리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이 총장은 WHO 예방백신사업국장 시절

소아마비 유병률을 세계인구 1만명당 1명 이하로

떨어뜨리는 성과를 올려 ‘백신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총장은 WHO 사무총장에 취임한 후 두가지 큰 작업에 매달려 왔습니다.

이 총장 스스로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추진 중”이라고 표현한 이 일은

WHO의 구조조정과 AIDS 및 조류독감의 치료와 예방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에이즈(AIDS)와 결핵,조류독감,중증급성호흐부전증후군(SARS) 등

전염병의 퇴치와 예방,

세계 각국의 보건통계 및 보건의료 행정 지원 등

그야말로 세계인의 건강과 복지관련 일을 도맡아 총괄하며

항상 질병과의 전쟁의 최일선에서 세계인을 대표하여 싸워오던 그인지라

느닷없는 죽음이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는 각국 지도자들로부터 ‘청백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생전 자신 명의의 집이 없어 임대주택에 살며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와 가솔린 겸용의 소형 하이브리드카를 몰고 다녔다고 합니다.

고인은 생전에 돈에는 아무런 욕심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안정된 "의사"라는 직함에 머무르지 않고 오로지 환자들을 위해 투신한 그에 대해

코피 아난 UN 사무 총장은 그가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전 지구적인 싸움에

최전선에 서 있었다고 회고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자신이 있는 자리에 안주하여 있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무엇이 의사인지 보여주셨으며,

세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한국인의 능력을 보여 주었던

故이종욱 박사.

아직 하고 싶으셨던 일들이 많으셨을텐데

너무 빨리 하늘에서 데려가서 아쉬울뿐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여행을 마치신 박사님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계시겠지요.

혹시나 신(神)에게 가서 인류의 건강을 소망하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당신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자랑입니다.

 

 

“젊은이들이 의대를 많이 가는데

돈 때문이라면 차라리 사업가의 길을 걷는 게 낫다”

“달콤하고 안락한 길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면 언젠가는 세계기구 총장도 되고 노벨상도 받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故 이 종 욱 (대한민국 1945~2006)


 
[ 병겁이 들어올 때는 ]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盡滅之境)에 이르거늘 이 때에 무엇으로 살아나기를 바라겠느냐.
2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하시니라.
3 한 성도가 "수운이 '아동방 삼 년 괴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하고
4 또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하고 말하였는데
과연 그러합니까?"하고 여쭈니
5 말씀하시기를 "그 괴질의 형세가 큰 것을 말함이니 천하가 다 그렇게 되리라.
6 병겁의 때가 되면 홍수 넘치듯 할 것이니 누운 자는 일어날 겨를이 없고 밥 먹던
자는 국 떠먹을 틈도 없으리라."하시니라.